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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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拉麵)은 기름에 튀겨서 처리된 국수를 말한다. 넓게는 즉석에서 조리할 수 있는 국수를 뜻하기도 한다.
보통의 국수는 면과 분말 스프가 함께 포장되어 끓는 물에 2~4분 정도 스프와 함께 끓이면 조리된다. 한국이 가난했던 시절에는 대용식으로 많이 애용되었다. 요즈음에는 싼 값과 얼큰한 맛, 간편한 요리법에 많은 사람들이 라면을 찾는다. 라볶이나 컵라면과 같이 이를 응용한 요리도 많이 나왔다.
[편집] 라면의 기원
라면이 최초로 개발하며 시판한 나라는 일본으로 1959년 초부터 생산하기 시작했다. 라면의 개발자에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중일 전쟁 때 관동군이 중국군의 전쟁 비상 식량으로 건면으로 가지고 다니는 것을 맛보고, 전쟁이 끝난 후 일본에서 그것을 그대로 모방하여 좀 더 보관하기 쉽도록 포장하고 맛있게 개량함으로써 라면이 되었다. 다른 하나는 안도 모모후쿠(安藤百福)라는 사람이 효과적인 비상 식량을 만들 궁리를 하였다. 그러나 계속된 실패에 좌절한 그는 자살을 결심하고 한 포장 마차에서 식사를 하였다. 그 때 면을 기름으로 튀기는 장면을 보고 라면을 만드는 장면을 착안하였다고 한다. 이 중 두 번째 설이 라면 개발의 일반적인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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