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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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독일어: genom) 또는 유전체(遺傳體)는 한 생물 개체의 유전 정보를 말한다. 게놈은 보통 DNA에 저장되어 있으며 일부 바이러스에는 RNA에 있다. ‘게놈’이라는 낱말은 1920년 함부르크 대학교의 식물학 교수 한스 빙클러가 만든 말이다.
[편집] 인간게놈
사람１개체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유전자.
분자생물학에 의하면, 유전자는 DNA(디옥시리보 핵산)가 담당하고 있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DNA이란, 인산이나 탄소외, Ａ(아데닌), Ｔ(티민), Ｇ(구아닌), Ｃ(시토신)의 염기로 구성되는 이중 나선형의 물질이다. 이것들４종류의 염기의 배열에 의해서 유전 정보가 암호화되고 있다.
사람의 유전자 약 10만개는, 대략 30억 염기대의 DNA에 기록되고 있다고 생각되고 있다. DNA의 염기 배열이 어느 유전자에 대응하는지를 조사함으로써 사람의 모든 유전자를 해독하는 것을 「인간 게놈 계획」이라고 부르고 있다.
인간 게놈 계획 이외에도, 벼의 유전 정보를 해독하는 「벼 게놈 계획」등이 진행되고 있다.이러한 유전자 기술이 응용되면 의료 현장에서 치료나 농작물의 품종 개량에 도움이 된다고 기대되어 미국을 중심으로 일본이나 유럽등에서 빠른 성과를 목표로 연구를 하고 있다.
[편집] 인간게놈의 윤리
게놈 해독에 의해서 유전자와 병과의 관계도 밝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조울병, 난청, 다운증후군에 관한 유전자는 21번 염색체에 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등의 생활 습관병은３% 이상이 유전 요소로 정해진다라고 생각하는 학자도 있다.즉 자신이 어떤 병에 걸리기 쉬운 것인지는 게놈으로부터 예측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게놈 해석은 질병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편 「개인의 프라이버시」라고 하는 점에서는 큰 문제가 남아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유전자 차별이 생기고 있고 사회 문제가 되어 있다. 예를 들어 「난치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하는 이유로 회사가 해고된 케이스도 있다.
유전 정보는 「궁극의 개인정보」이다. 유전 정보에 의해서 개인이 차별되는 것은 용서되지 않는다.어떻게 개인정보를 보호해 나가는지 포스트 게놈(post-genome)시대의 새로운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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