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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純祖, 1790년 - 1834년)는 조선의 제23대 왕(재위 1800년-1834년)이다. 휘(諱)는 공(蚣). 자는 공보(公寶). 호는 순재(純齋). 시호는 순조선각연덕현도경인순희체성응명흠광석경계천배극융원돈휴의행소윤희화준렬대중지정홍훈철모건시태형창운홍기고명박후강건수정계통수력공유범문안무정영경성효대왕(純祖宣恪淵德顯道景仁純禧體聖凝命欽光錫慶繼天配極隆元敦休懿行昭倫熙化浚烈大中至正洪勳哲謨乾始泰亨昌運弘基高明博厚剛健粹精啓統垂曆功裕範文安武靖英敬成孝大王). 1897년 대한제국의 성립과 함께 순조숙황제(純祖肅皇帝)의 시호를 받았다.
정조(正祖)와 수빈(綏嬪) 박씨(朴氏)의 아들이다. 비(妃)는 순원숙황후(純元肅皇后).
[편집] 생애
1800년 세자에 책봉되고 같은 해 정조가 세상을 떠나 11세로 즉위하였다. 즉위 초에는 정순왕후(영조의 계비) 김씨가 수렴청정을 하며 가톨릭을 포함한 남인계 실학자들을 탄압하였다. 1804년 정순왕후가 세상을 떠나자 김조순을 중심으로 안동 김씨의 세도 정치가 시작되었다. 1811년에는 평안도에서 홍경래, 우군칙 등이 반란을 일으켰으나 이듬해 진압되었다. 1827년 세자(익종)에게 대리청정을 맡겼으나 세자는 1830년 세손(헌종)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순조가 1834년 세상을 떠나자 세손에게 왕위가 넘어갔다.
[편집] 업적
[편집] 가계
- 아내: 순원숙황후 김씨(純元肅皇后 金氏, 1789년 - 1857년, 김조순(金祖淳)의 딸)
- 첫째 아들: 익종(翼宗, 1809년 - 1830년)
- 둘째 아들: ?(일찍죽음)
- 첫째 딸: 명온공주
- 둘째 딸: 복온공주
- 셋째 딸: 덕온공주
[편집]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