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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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DNA를 새로운 두 DNA로 만드는 과정이며, DNA중합효소 복합체가 역할을 수행한다. 세포분열하는 과정에서 1회 일어나는 과정이며, 실수가 있어서는 안되므로 복잡한 실수 보정장치를 가지고 있다. (10E-9의 확률로 잘못 복제가 일어난다.) 다음과 같은 순서로 복제가 일어난다.
- DNA의 각 가닥이 따로 풀린다.
- 각 가닥은 상보적인 결합이 가능하므로, 새로운 DNA 분자의 완전한 바탕이 될 수 있다.
- DNA중합효소가 상보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뉴클레오타이드들 사이에 공유결합을 만들어 새로운 나선구조를 합성한다.
- DNA 중합효소 복합체가 인식할 수 있는 특정 부위가 DNA상에 존재하므로, DNA 복제는 DNA의 특별한 부위들에서 시작한다.
- 결합한 DNA중합효소 복합체는 '거품'을 만들면서 원래 DNA를 양쪽으로 풀어나가며 새로운 DNA분자를 합성한다.
- 생겨난 새로운 DNA는 원본이 된 DNA와 결합하여 거품의 '안쪽'에서 다시 나선구조를 형성한다.
- 복제가 끝난뒤에는 두 DNA 이중나선이 생긴다.
특이한 사항들
- 복제 과정에서 DNA의 한쪽 가닥은 연속적으로 합성되나 (leading strand) 반대쪽 가닥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이어서 합성된다. (lagging strand) 이는 DNA중합효소가 당의 5'에서 3'방향으로만 당-인산 결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 DNA는 이중 나선으로 꼬여 있으므로, 복제 과정에서 물리적인문제가 생겨난다. 생명체의 DNA 복제 과정에서는 이 꼬임을 풀었다가 다시 꼬아주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는 DNA중합효소 복합체에 포함된 helicase가 맡는다.
분류: 정리가 필요한 문서 | D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