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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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통제 / 강덕제

재 위
1908년 ~ 1912년 / 1932년 ~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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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의 제12대 황제 만주국의 황제

푸이(만주어: 아이신교로 푸이, 중국어 음차: 아이신줴뤄 푸이/애신각라 부의 爱新觉罗溥仪), 1906년 2월 7일 ~ 1967년 10월 17일)는 청나라의 마지막 12대 황제 선통제(宣統帝, 재위 1908년 ~ 1912년), 그리고 만주국의 황제인 강덕황제(康德皇帝, 제위 1932년 ~ 1945년)였다.

[편집] 생애

순황태자의 아들이자 11대 청나라 황제인 광서제의 동생으로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1908년: 서태후(西太后: 1835년 ~ 1908년)의 추천으로 3세의 나이에 선통제로 즉위.
1912년 2월 12일: 쑨원이 주도한 신해혁명 때 위안스카이의 압박을 받아서 퇴위.이로서 청나라는 멸망.하지만 혁명으로 등장한 정권은 푸이가 옛 중국 황제들의 거처였던 자금성에 머무르는 것을 허락.
1924년: 풍옥상의 쿠데타를 피해서 톈진(天津)의 일본 조계즉, 치외 법권이 인정되는 일본인 거주구역으로 피신. 이로써 푸이는 일본의 영향 아래에 놓인다.
1932년: 관동군이 세운 국가인 만주국의 집정으로 즉위했다.
1934년: 연호를 강덕으로 하여 만주국의 황제로 즉위하였다. 일본이 이를 허락한 이유는 불분명하다.
1945년: 일본이 전쟁에 진 후 옛 소련군에 포로로 잡혔다.
1950년에 중화인민공화국으로 신병이 넘겨져, 9년 동안 사상개조와 혁명 교육을 받은 후 특사로 출감했다.
1964년: 정치 협상회의 전국 위원으로 선출
1967년에 베이징에서 암으로 사망. 유골은 화장하였고, 중국 사회주의 혁명 세대들을 위한 베이징 빠바오산 혁명 공동묘지(北京八宝山革命公墓)에 묻혔다.
1987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이 영화 마지막 황제를 제작해서 유명해졌다.
1995년: 선통제의 유골은 청나라 왕조의 두 릉 지역 중 하나인 허베이 성 역현(易縣)의 청서릉(清西陵)으로 이장하였다.

[편집] 가족 관계

1962년의 마지막 결혼을 포함해서 일생 동안 다섯 번 결혼하였으나 후손은 없다.

남동생이 셋 있다. 이 중 차남인 부걸(溥傑)은 일본인과 결혼하여 딸만 둘 있고, 삼남 부공(溥供)은 어려서 죽었다. 막내 부임(溥任)은 현재 생존해 있으며, 아들 김육장(金毓嶂), 김육재(金毓在), 김육람(金毓嵐)을 낳았다.

[1]

[편집] 자서전

자서전으로 《황제에서 시민으로》(원명: 我的前半生, 영어판 제목: From Emperor to Citizen)가 있다. 문화 대혁명 시대의 중국에서 감시하에 쓰여졌기 때문에 그 내용은 역사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으나, 당시 상황을 직접 서술한 1급 자료임에는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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