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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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선은 수도권 전철 3호선의 대화역~지축역까지를 부르던 말이다. 2000년 이후 수도권 전철 3호선과 통합되어 공식적인 노선도에서는 일산선이라는 말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지만, 한국철도공사 내부에서는 아직도 사용되고 있다.
일산선은 1996년 1월 30일 수도권 전철 3호선 연장 형식으로 건설된 구간으로, 기존 종점인 지축역에서 덕양구를 거쳐 일산신도시로 들어가는 노선이다. 하지만 화정역에서 지축역까지 성사동과 삼송동을 거쳐가는 굴곡노선이고, 은평구와 서대문구를 거쳐야 하는 등 노선 자체의 경쟁력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특히 원당역의 경우, 계획은 성사동을 경유하지 않는 노선이었으나 성사동 주민들의 항의로 인해 성사동에 역을 짓게 되었다.
2008년 경의선이 복선 전철화되어 수도권 전철의 일부로 편입되면 일산신도시와 서울 시내를 바로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 노선이 생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