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키부네(關船)는 아다케부네보다 작은 중형의 전투함이다.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앞으로 길게 뻗어 있는 선수재가 특징이고, 보통 노는 40개 정도로 한 사람이 하나씩 젓는 그다지 큰 배는 아니었다. 임진왜란 당시 왜선들은 대개 조선 군선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해전에서 참패한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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