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미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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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왕(美川王) (? ~ 331년, 재위 : 300년 ~ 331년)은 고구려의 제15대 군주이다.

[편집] 생애

고추가(古鄒加) 돌고(咄固)의 아들로 서천왕의 손자이다. 휘는 을불(乙弗), 우불(憂弗)이다. 호양왕(好壤王)이라고도 한다. 293년 아버지 돌고가 형인 봉상왕에 의하여 반역 혐의로 죽음을 당하자 피신하여 고용살이와 소금장수 등으로 전전하였다. 국상 창조리(倉助利) 등에 의하여 300년 봉상왕이 폐위당하자 왕으로 옹립되었다. 302년 현도군을 공격하여 적 8천여명을 사로잡고 311년 요동 서안평을 점령하기도 하였다. 313년과 314년에는 낙랑군과 대방군을 오랜 투쟁 끝에 각각 병합하였으며 317년 다시 현도성을 공격하는 등 대외 팽창 정책을 추진하였다.

[편집] 참고

• 백제
  • 분서왕 (298년 - 304년)
  • 비류왕 (304년 - 344년)
• 신라
  • 기림 이사금 (298년 - 310년)
  • 흘해 이사금 (310년 - 35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