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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에서 분리되고 있는 갈릴레오 호
갈릴레오 호(Galileo)는 미국항공우주국의 목성 탐사선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이름을 땄다.
1989년 10월 18일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의 STS-34 비행에서 발사되어, 1995년 12월 7일 목성에 도착했다.
갈릴레오 호는 소행성을 접근통과하면서 처음으로 소행성 위성을 발견했다. 또 목성의 궤도를 돌면서 목성의 대기 속으로 탐사선을 발사했다.
2003년 9월 21일 14년 간의 우주 여행과 8년간의 목성 탐사를 마치고 목성의 대기에 충돌하면서 그 임무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