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데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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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데컨(John Deacon, 1951년 8월 19일 ~ )은 록그룹 퀸의 베이시스트이다.

영국 중서부지방의 레스터(Leicester)지방에서 태어났다. 7세 때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여 나중에 베이스로 전향했다. 첼시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그는 2학년때인 1971년 퀸에 가담했지만 대학을 졸업하고나서는 중학교 교사로 있으면서 퀸의 두번째 앨범을 발표하기까지 교사 생활을 계속 병행했다고 한다.

그 역시 첼시 대학에서 전자공학의 일급명예학위를 얻을 정도로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여서 공연중에 기계가 고장난것은 그가 손수 수리한다고 한다. 그리고 수학적인 두뇌를 구사해서 다른 멤버들에게 비지니스 상에 충고를 하기도 한다고 한다. 또한 예리한 관찰력으로 인간이나 상황을 정확하게 꿰뚫어 볼 만큼 높은 지적능력을 지닌 사람으로서 퀸 가운데서는 가장 가까이하기 어려운 사람이라고 평가 되는데 사실은 멋진 유머감각을 지닌 인물이다.

그러나 인터뷰나 기자회견같은 것에 거의 흥미를 보이지 않아 공식석상에서도 항상 뒷전에 머물며 다른 멤버들에게 영광을 돌리곤 한다. 존은 펑키한 곡들을 주로 작곡하고 좋아한다.

대표곡: I Want To Break Free, Another One Bites the Du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