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민중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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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민중문자(Demotica)는 신성문자, 신관문자와 함께 고대 이집트어를 기록한 문자이다. 민중문자가 소개된 이후 신관문자는 종교적인 목적으로만 사용되게 되었으며, 민중문자는 경제, 문학의 언어가 되었다. 신관문자와 달리 민중문자는 주로 돌이나 나무에 새겨졌다.
기원전 660년경에 이미 사용되고 있었으며, 기원전 600년 무렵에는 이미 고대 이집트의 주요 문자가 되어 있었다. 4세기에 들어서며 민중문자 대신 고대 그리스어 자모가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마지막으로 사용된 것은 451년 필라이의 사원 벽에 새겨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