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알마티(카자흐어: Алматы)는 카자흐스탄 남동부의 도시이다. 인구는 약 116만8,000명. 키르기스스탄 및 중국과의 국경에 가까워서, 톈산 산맥의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어서 풍경 경치가 아름다운 도시이다. 카자흐 국립대학교와 고등교육 기관, 정부 기관등이 있다.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되면서 독립국가연합의 시초가 알마티에서 시작되었다.

알마티는 2014년 동계 올림픽 입후보지이다.

알마아타(러시아어: Алма-Ата)라고 하는 명칭은 소련 시대는 사실상의 공식 명칭이었지만, 러시아어의 이름이다. 카자흐어로 алма는 사과, ата는 도시를 의미하기 때문에 '사과의 도시'를 의미하지만 1921년에 현재의 카자흐스탄의 전신인 자치공화국이 성립한 이래, 이 도시의 카자흐어의 공식 명칭은 항상 Алматы여서 '사과의 도시'를 의미하지 않는다. 다만, 부근에는 사과가 많아서, 사과의 도시라는 유래가 나타난 것은 확실하다. 덧붙여 Алматы라고 하는 명칭 자체는 거리의 근교에 있던, 두라트라고 하는 씨족이 살고 있던 취락의 이름에 유래되었다.

1991년에 카자흐스탄독립 후, 이 도시의 공식 명칭은 Алматы지만, 현재도 Алма-Ата의 호칭을 이용하는 사람은 러시아어로 말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적지 않다.

[편집] 역사

1854년 옴스크로부터 코사크가 톈산 산맥의 기슭에 요새를 건설하면서 자일리스키(Zailiysky)라고 불렀다. 다음 해에 베르니(Верный)라고 개칭되면서, 1921년부터 현재의 명칭으로 불려졌다.

1911년에 대지진이 일어나면서, 지진 피해를 입었다. 1920년대, 투르케스탄-시베리아 도로가 완성되었고 알마티는 통과 지점이 되었다.

1929년 알마티는 카자흐 SSSR의수도가 된다. 1991년에 소비에트 연방으로부터 독립한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수도였지만 1998년에 수도는 아스타나로 옮겨졌다. 그렇지만 알마티는 현재도 카자흐스탄에서 최대의 도시이며 상업의 중심지이다.

[편집] 바깥고리

((카자흐어/러시아어/영어)) 공식 웹 사이트
알마티 2014년 동계 올림픽 유치 위원회 웹 사이트

카자흐스탄의 주
주 망기스타우 \| 바티스카작스탄 (서자카흐스탄) \| 솔튀스틱카작스탄 (북카자흐스탄 주) \| 시기스카작스탄 (동카자흐스탄) \| 아타리우 \| 아크몰라 \| 악퇴베 \| 알마티 \| 옹튀스틱카작스탄 (남카자흐스탄) \| 잠빌 \| 카라간디 \| 코스타나이 \| 키질로르다 \| 파블로다르 특별시 알마티 \| 아스타나 \| 바이코누르

카자흐스탄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