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스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맥시스(Maxis)는 미국의 비디오 게임 개발사로 더 심즈와 심시티로 유명해진 회사이다. 현재는 일렉트로닉 아츠의 브랜드이다. 창립자 윌 라이트는 "디지털 놀이터(digital playground)"라고 표현할 정도로 주로 시뮬레이션 게임을 많이 개발했다.

[편집] 역사

1987년에 윌 라이트와 '아이디어 가이'(idea guy) 라고 불린 제프 브라운에 의해서 설립되었다. 당시 그 들의 목적은 가정용 컴퓨터에서 심시티를 실행하기 위해 회사를 창립했는데, 이전에는 코맨도어 64에서만 제한적으로 돌아갔고, 몇몇 개발사만 약간의 관심을 가지고 지원했다. 왜냐하면 심시티는 마지막에 플레이어가 이기거나 지는 게임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심시티를 발매한 후, 심시티 2000, 심시티 3000, 심시티 3000 언리미티드(대한민국에서는 심시티 3000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심시티 4, 그리고 현재 심시티 4 러시아워까지 계속해서 심시티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왔다.

심시티 시리즈가 성공한 후, 맥시스는 다른 심어스, 심앤트, 심타워, 심라이프, 그리고 심팜 같은 다른 심 게임들도 발매했다. 심시티랑 전혀 무관했지만, 이들 게임들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또다른 게임 크리스탈 스털과 심콥터를 포함한 몇몇 게임은 수익 흭득에 실패하기도 했다. 게다가 크루시블로 불리는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서 별도로 게임 개발자를 고용했다. 손실의 확대와 대책 부족으로 맥시스는 점차 다른 게임 개발사로부터 인수 제안을 기다리는 입장이 되었다.

그리고 EA는 1997년 4월 28일에 맥시스의 인수를 제안했다. 일렉트로닉 아츠에 인수된 웨스트우드 스튜디오나 오리진 시스템 같은 다른 회사들에 비하면 다소 느린 속도로 인수가 진행되었다. 인수 후에도 기존의 직원들은 남아 있었고, 맥시스 로고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하지만 2004년 발매한, 더 심즈 2 부터 박스 커버에 일렉트로닉 아츠의 로고만 포함되었으며 2006년 10월 18일에 발매한 더 심즈 2의 확장팩인 더 심즈 2 : 펫츠의 경우 게임 시작 부분에조차 맥시스 로고가 빠졌다.

수 년동안, 맥시스의 스튜디오는 캘리포니아 주의 월넛 크릿(이전에는 캘리포니아 주 오린다)에 위치해 있었으나, 2004년 2월에는 일렉트로닉 아츠의 레드우드 쇼어에 있는 본사로 옮겼다.

윌 라이트의 스튜디오는 캘리포니아 주 에머리빌에 있다.

[편집] 외부 링크

• ((영어))맥시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