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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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마(아랍어: المنامة Al-Manāmah)는 바레인의 수도로 페르시아 만에 위치해 있고, 바레인 섬에서 북동쪽에 있다. 바레인의 가장 큰 도시로 인구가 약 155,000에 달해, 대략 바레인 전체 인구의 1/4에 가깝다. 마나마의 정확한 위치는 북위 26°13', 동경 50° 35' (26.21667, 50.58333)이다. [1]
마나마는 이슬람 연대기에서 최소한 1325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마나마는 1521년까지 포르투갈이, 1602년까지는 이란이 지배했다. 이후 몇 번의 중단이 있었지만 칼리파 왕조가 1783년까지 지배했다. 마나마는 1958년에 자유항으로 선포되었으며, 1971년에 독립한 바레인의 수도가 되었다.
마나마의 경제적 기반은 바레인 전체가 그렇듯이 석유, 원유 정제, 다우선 건조, 어업, 진주 생산 등이다. 마나마는 무하라크 섬의 바레인 국제 공항과 고속도로가 통해있다. 마나마에는 또한 1986년 설립된 바레인 대학교가 위치해 있기도 하다.
마나마는 열두 개 바레인의 자치구 중의 하나였고, 현재는 수도 무하파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