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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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東亞日報)는 1920년 4월 1일에 창간된 일간지로, 조간 신문이다. 한국에서 발행되는 신문 가운데서는 두 번째로 오래된 것이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다. 2003년 10월~12월 사이 한국 ABC협회에 신고된 발행부수는 약 207만 부이다.

목차 1 창립 2 해방 후의 활동 3 자매 언론기관 4 관련항목 5 바깥 고리

[편집] 창립

동아일보는 본래 3·1 운동 후 조선총독부가 허가한 3개의 한국인이 발행하는 민간 신문 중의 하나였다. 1920년 일제는 동아일보를 비롯해 시사신문, 조선일보의 발행을 허가하였다. 동아일보는 김성수의 주도로 4월 1일 타블로이드판으로 4면 체제로 창간하였다. 원래 3월 1일 창간하려고 하였으나 부족한 돈을 모으느라 한 달이 늦어졌다. 창간 당시 구독료는 3전이며, 사옥은 서울의 화동 138번지 한옥건물이었다. 설립자 김성수가 중심이 되어 1921년 9월에는 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일제강점기때에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를 말소시킨 일장기 말소사건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40년 조선일보와 함께 강제폐간되었다가, 1945년 12월 1일 미군정의 지원을 받아 속간되었다.

[편집] 해방 후의 활동

1963년 동아방송을 개국하였으나,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폐국하였다. 1970년대초에는 무더기 광고 해약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1998년 1월 1일로 전면 가로쓰기를 채택했다.

[편집] 자매 언론기관

• 신동아
• 과학동아
• 어린이 과학동아
• 신가정
• 여성동아

[편집] 관련항목

• 일장기 말소사건
• 언론 기관

[편집] 바깥 고리

• 동아일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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