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팽 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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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페르디낭(도팽 드 프랑스, 1729년– 1765년)는 프랑스의 왕태자이다. 루이 15세와 그의 왕비인 폴란드의 마리아 레슈친스카의 장남이다.
풍채는 통통하였으며, 굉장히 신앙적이고 교양이 있었다고 한다. 17살때 첫 부인이자 종고모인 스페인 펠리페 5세의 딸 마리 테레즈와 결혼했다. 이 결혼은 1년만에 부인이 아이를 낳다가 산욕열로 죽음으로 끝났다. 이듬해에 작센의 마리아 조세파와 재혼했다. 결핵으로 인해 37살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슬하로 첫째 부인과는 1녀 마리 테레즈, 두번째 부인과는 5남 3녀, 마리 제피린, 부르고뉴 공작 루이 조제프, 아키텐 공작 루이 그자비에, 루이 16세, 프로방스 백작 루이 스타니슬라스 그자비에(훗날의 루이 18세), 아르투아 백작 샤를 필리프(훗날의 샤를 10세), 마리 클로틸드(사르데냐 왕비), 그리고 엘리자베트를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