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르트무라트 니야조프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사파르트무라트 니야조프(투르크멘어: Saparmyrat Nyýazow, 러시아어: Сапармурат Атаевич Ниязов, 1940년 ~ 현재)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대통령이다. 1940년 지금의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 부모를 모두 여의고 고아 생활을 하였다. 이후 대학 생활을 마친 뒤 1970년 공산당에 가입하여 1985년부터 1990년까지 투르크멘 SSR의 당 서기장을 지낸 바 있다.
1990년 투르크멘 의회의 결의안으로 그는 단독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 당선된다. 1991년 투르크메니스탄 공화국의 독립이 있은 뒤, 1992년 이 공화국의 대통령으로 다시 출마 당선된다. 그뒤 1999년 종신 대통령으로 다시 당선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는 자신을 신격화하여 국민들이 숭배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는 자신이 투르크멘바쉬(투르크메니스탄의 아버지이라는 뜻)임을 자칭한다. 또, 루흐나마(영의 책이라는 뜻)라는 경전을 발간 한 뒤 학교 교육과정에 넣어 의무적으로 배우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