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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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軍宗)은 군대에서 종교와 관련된 임무 또는 그것을 주관하는 병과나 수행하는 장교·사병을 말한다.
[편집] 대한민국의 군종
대한민국에서는 1957년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에 의해 개신교, 천주교, 불교에 대해 군종 제도가 실시되었으며 현재는 원불교도 포함된다.
군종 장교의 경우는 군목(개신교), 군종신부(천주교), 군종법사(불교), 군종법무(원불교)라고 하며, 사병은 군종병으로 통칭한다. 대한민국의 군종 장교는 대한민국 국방부 인사규정에서 4년제 대학교나 대학원을 졸업한 공인된 성직자여야 하며, 사상이 건전한 자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군종의 경우는 자신이 믿는 종교와 관련된 학과에서 2학년이상 공부한 자여야 한다.
[편집] 비판
군종제도에 대해 비판적인 이들도 있는데, 이들은 특정종교의 성직자들이나 교인들이 군에서 활동하는 것은 종교의 자유 침해라고 주장한다. 군에서는 정신전력을 목적으로 군종제도가 있지만, 각 종교들은 선교나 포교를 목적으로 군종제도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한 같은 그리스도교임에도 개신교나 천주교와는 달리, 성공회나 정교회처럼 규모가 작은 교회들은 군종장교나 군종이 없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경우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