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로즈 삼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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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로즈 삼각형(Penrose triangle 혹은 tribar)는 영국의 수학자 로저 펜로즈가 1950년대에 고안한 실제로는 불가능한 입체다. 이 입체는 이미 불가능한 상황을 자주 그린 화가 M. C. 에스허르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삼각형은 단면이 4각형인 입체인 것 처럼 보이지만, 2차원 그림으로만 가능하다. 왜냐하면, 삼각형의 각 변을 이루는 평행한 면들은 각 꼭지점에 이르면, 서로 다른 위치에서 본 직각의 모서리이기 때문이다. 각 변을 이루는 막대는 모두 서로 직각을 이루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각형을 만든다.
이 방법을 일반화시켜 펜로즈 다각형으로 확대할 수 있다. 하지만, 펜로즈 사각형은 그 시각적 효과가 삼각형만큼 충격적이진 않다.
펜로즈 삼각형처럼 보이는 입체를 만들 수는 있다. 하지만, 이 때에 각 변은 꼬이거나, 끊어져야 한다.
[편집] 바깥 고리
- ((영어)) 펜로즈 삼각형등의 그림
- ((영어)) http://www.optical-illusion.org/?s=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