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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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경(天符經)은 한인(환인) 천제에 의해 한국(환국) 시대부터 전해온다고 알려진 경전이다.
1916년 계연수가 묘향산의 석벽에서 발견하여 1917년 일반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목차 |
[편집] 전문
전문은 총 81자이다. 원래 9*9자의 형태로 표기되어 있었으며, 이를 일반적인 해석으로 볼 때, 다음 표와 같이 나누어 볼 수 있다.
묘향산 석벽본, 태백일사본 | 농은 유집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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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한글 음 | 원문 | 한글 음 |
一始無始一 |
일시무시일 |
一始無始一 |
일시무시일 |
[편집] 판본
- 태백일사본
- 신라말 고운 최치원이 바위에 새겨진 우리말 고문(古文)을 한문으로 번역했고 이것을 묘향산 동굴 석벽(石璧)에 새겨 놓은 것을 1916년에 계연수(桂延壽)가 발견한 묘향산 석벽본
- 고운 최치원의 문집 가운데 고운선생사적(孤雲先生事蹟)편 단전요의(檀典要義)에 소개된 최고운 사적본
- 한국 6대 성리학자 중 한 사람인 노사 기정진 계통으로 전승되어온 노사의 전비문본
- 1925년 최치원의 후손인 최국술(崔國述)이 편찬한 성균관대학교에 소장된 최문창후전집(崔文昌候全集)본
- 농은 민안부 유집(遺集)본
[편집] 문헌
- 이맥(李陌) 《태백일사》
- 이맥은 《단군세기》를 저술한 이암의 고손자이며, 《태백일사》1911년 《환단고기》의 일부로 묶여졌다고 한다.
- 1916년 발견된 천부경이 1911년 환단고기로 묶여진 태백일사에 포함된 것은 모순이나, 아직까지는 이에 대한 설명이 없다.
- 천부경은 천제 한국(桓國) 에서 말로만 전해지던 글이니 한웅대성존이 하늘에서 내려온 뒤 신지(神誌) 혁덕(赫德)에게 명하여 녹도(鹿圖)의 글로써 이를 기록케 하였다. 최고운(崔孤雲) 치원(致遠)은 역시 일찌기 신지의 전문(篆文)을 옛 비석에서 보고 다시 이를 첩(帖)으로 만들어 세상에 전하게 된 것이다.[1]
- 전병훈 《정신철학통편(1920년)》
- 현존하는 책 중 '천부경'의 내용에 대해 최초로 거론한 책이다. 천부경의 발견된 경위를 밝혔다.
- "동방의 현인 선진(仙眞) 최치원이 말하기를 단군(檀君)의 천부경 팔십일 자는 신지(神志)의 전문(篆文)인데 옛 비석에서 발견되었다. 그 글자를 해석해 보고 지금의 묘향산으로 추정되는 백산(白山)에 각을 해두었다." 나는 살펴보건대 최치원이 당나라에 가서 진사(進士)가 되었다가 한국에 돌아와서 신선이 되고 난 후 이 경문(經文)이 작년 정사년(丁巳年; 1917년)에 와서 처음으로 평안북도 영변(寧邊) 백산에서 출현하였다. 약초를 캐는 도인 계연수라는 분이 백산의 약초를 캐기 위해 깊은 골짜기까지 들어갔는데 석벽에서 이 글자를 발견하고 조사(照寫)했다고 한다. 나는 이미 정신철학을 편성하고 바야흐로 인쇄에 맡길 것을 계획하였을 때 우연히 유학자 윤효정으로부터 천부경을 구득하였는데 참으로 하늘이 주신 기이한 일이었다."[2]
[편집] 주해서
- 계연수의 《천부경요해(天符經要解(1899년))》
- 단해(檀海) 이관즙(李觀楫)의 《천부경직해(天符經直解)》
- 이유립의 《천부경요해(天符經요解(195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