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 김씨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예안 김씨(禮安金氏)는 선성(宣城) 김씨라고도 한다. 2006년 현재 예안 김씨 문중(종친회)에서 부르는 공식적인 명칭은 '예안(선성) 김씨'이다.
가문의 시조(始祖)는 고려 때 호장(戶長)을 지낸 김상(金尙)이다. 고려 말엽의 인물인 8세(八世) 김로(金輅)를 중시조(中始祖)로 하며, 교리공파, 문절공파, 통찬공파, 참판공파, 대사헌공파, 장령공파, 학생공파 등 7개의 큰 분파가 있다.
[편집] 주요 인물
- 김담(金淡, 1416년~1464년) : 10세. 자(字) 거원(巨源), 호(號) 무송헌(撫松軒). 조선 세종, 문종 때의 명신. 이조 판서 역임. 시호는 문절(文節). 단계서원(丹溪書院), 구강서원(龜江書院) 배향.
- 김륵(金玏, 1540년~1616년) : 14세. 자 희옥(希玉), 호 백암(栢巖). 퇴계 이황 문인. 조선 선조 때의 명신. 이조 판서 추증. 시호는 민절(敏節). 구강서원(龜江書院) 배향.
- 김해(金澥, 1534년~1593년) : 14세. 자 사회(士晦), 호 운송(雲松). 임진왜란 때 상주 목사로 참전하여 순절. 이조참판 증직. 공주 우정면 내산리에 충신효자 정려각 위치.
- 김약련(金若鍊, 1730년~1802년) : 21세. 자 유성(幼成). 호 두암(斗庵). 조선 정조 때의 승지. 문집 두암집(斗庵集).
- 김찬규(金燦奎, 1866년~1929년) : 25세. 자 사석(士奭), 호 석연(石然). 독립운동단체 대동단(大同團) 및 의용단(義勇團) 결성.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愛國章) 제255호 추서.
- 김동진(金東鎭, 1867년~1952년) : 26세. 자 국경(國卿), 호 정산(貞山). 독립의군부(獨立義軍府) 활동 등으로 2차례 피검 및 구금. 1993년에 건국훈장 애국장(愛國章) 제1956호 추서.
[편집] 집성촌
현재 전국에 약 1만8천 명 정도가 있다. 1930년대 조사에서 가문이 집성촌(集成村)을 이룬 곳의 현재 지명은 다음과 같다.
-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상리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
- 충청남도 공주시 이인면, 정안면
- 충청남도 청양군 청남면 천내리
-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구도리
-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어양리
- 전라남도 완주군 용진면 간중리
-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 석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