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브론테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에밀리 브론테 (Emily Jane Brontë, 1818년 7월 30일 - 1848년 12월 19일)는 영국의 소설가이다.
[편집] 에밀레 브론테의 생애
에밀리 브론테는 영국 성공회사제인 패트릭 브론테(Patrick Brontë)신부와 마리아 브랜웰(Maria Branwell)사이에서 태어났으며,그의 언니는 제인 에어의 작가 샬럿 브론테이다.동생은 여동생 앤 브론테와 남동생이 있었으며 이중 남동생은 아편중독으로 일찍 죽었다.브론테 자매는 어머니가 일찍 죽었기 때문에,하워드의 사제관에서 이모의 보살핌을 받으면서 자랐다.이들은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학교를 열고자 했으나 실패했다.1848년 에밀리는 아버지의 사목을 돕기 위해서 온 성공회 부제와 결혼했으나, 병으로 일찍 죽었다.
[편집] 작품활동
언니 그리고 여동생과 함께 출판한 시집을 내기도 했지만 별로 인기를 끌지 못했다.일설에 의하면 3권만 팔렸는데, 그것도 브론테 자매가 산 것이었다고 한다. 에밀리의 유명한 작품은 영국 요크셔의 황랑한 벌판과 버려진 집을 배경으로 한 소설 《폭풍의 언덕》이 있다. 하지만 정작 출판되었을 때,비평가들로부터 비윤리적인 작품이라는 안 좋은 평가를 받았다.그녀의 작품을 이해하기에는 시대가 너무 보수적이었던 것이다.하지만 20세기 들어서 토머스 몸등에 의해 재평가되었다.
[편집] 《폭풍의 언덕》영화화
최초로 영화화된 해는 1920년인데, 물론 무성영화 시대라서 사일런트 필름 버전이다. 그리고 잘 알려진 영화는 1939년 판으로, 원작 소설의 후반부는 빼고 만든 영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