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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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타임(Summer time) 혹은 일광 절약 시간(日光節約時間, Daylight Saving Time, DST)은 여름 기간동안 지역의 시간을 원래 시간대의 시간보다 몇 시간 앞당기는 것을 말한다. 보통 서머 타임을 시행하는 국가들은 1시간을 앞당겨서 사용한다.
서머 타임은 직장 및 학교에서 태양광의 직사 시간과 사람들이 만들어 낸 시간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사용한다. 이렇게 "절약된 태양광"은 오후에 더 밝은 상태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하여 평소에는 사람들이 잠이 들었을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서머 타임은 보통 온대 지역에서 시행되는데, 이는 온대 지역에선 계절에 따른 일조량의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정부들은 서머 타임을 태양광의 효울적인 사용을 통한 에너지 절약의 효과를 앞세우며 홍보한다. "깨어있는 시간"이 덜 어둡기 때문에, 전기 조명의 사용이 준 다는 것이다. 하지만 서머 타임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 주장이 근거가 없다고 반박한다.(이에 대해선 아래의 비판을 참조하라.)
서머 타임은 통상 봄에서 가을까지(4월 - 10월) 계속되므로 "서머"(여름)라는 말에는 어폐가 있으나, 유럽 지역에서는 서머 타임이란 말을 더 많이 사용한다.
[편집] 한국에서의 서머 타임
서머 타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시행된 적이 없다. 대한민국에서는 정부 수립 직후부터 동경 135도 선을 기준으로 표준 시간을 정한 기간(1948년 - 1961년, 6·25 기간은 제외) 해까지 서머 타임이 실시되었다. 이후 서울 올림픽이 개최될 때인 1987년과 1988년에 잠시 사용되었다가 폐지되었다. 2006년 현재 한국 전경련는 일본 경단련과 함께 양국 정부에 서머 타임 시행을 건의한 상태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