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하르트 오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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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하르트 오일러(Leonhard Euler, 1707년 4월 15일 - 1783년 9월 18일)스위스 바젤 태생의 수학자, 물리학자, 천문학자.
태생은 스위스이지만,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서 죽었다. 아버지는 그가 자신의 뒤를 이어 목사가 되길 바랐지만, 요한 베르누이에 의해 발탁된 후 그의 제자가 되어, 수학자의 길을 선택한다. 그는 역사상 가장 많은 업적을 남긴 천재 수학자로 기억된다.
[편집] 업적
제타 함수를 처음 만들어 썼다. 그 때까지 많은 수학자를 괴롭혔던, ζ(2)의 값이 π2/6 임을 밝혀내고(1735년), 나아가 ζ(4) = π4/90, ζ(6) = π6/945, ζ(8) = π8/9450, ζ(10) = π10/93555 ζ(12) = 691π12/638512875 등의 값을 구했다. 그는 제타함수와 소수의 관계식도 구해냈고, 소수의 역수의 합이 발산한다는 결과도 알아냈다. 또한 그는 초인적인 수학적 직관을 사용하여, 음수에 대한 제타함수의 의미도 부여했다.
그 외, 해석학 분야의, 지수함수와 삼각함수 간의 관계를 말하는 오일러 공식, 오일러 매클로린Maclaurin 전개는 특별히 유명하다.
정수론에도 많은 업적을 남겼는데, 그 일부는 현재의 RSA 암호 체계의 기초가 되었다.
또, 오일러의 다면체 정리는 위상기하학의 효시가 되는 정리이다. (단 오일러는 이를 증명하지는 않았다.)
또 그는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 문제, 즉 한붓 그리기 문제에서부터 한붓그리기가 가능한 필요충분조건을 구했다.
그 외 물리학이나 변분법에 관한 업적도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