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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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16대 대통령 | |
임기 | 2003년 2월 25일~2004년 3월 12일 2004년 5월 14일-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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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 김대중 |
출생 | 1946년 9월 1일 |
정당 | 열린우리당 |
배우자 | 권양숙 |
노무현(盧武鉉, 음력 1946년 8월 6일/양력 1946년 9월 1일 ~ )은 현재,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이다.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부산과 서울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였고 전임 김대중 대통령 임기동안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후, 2002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4년 3월 국회로부터 탄핵 소추를 당하였으나 같은 해 5월,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되어 대통령직에 복귀하였다.
목차 |
[편집] 어린 시절
1946년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에서 아버지 노판석과 어머니 이순례 사이에서 3남 2녀의 막내아들로 태어난 노무현은 1953년 대창초등학교에 입학하였고 학업 성적은 상위권을 유지하였으나 가난으로 자주 결석을 하였다. 5학년에는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전교 학생 회장을 하기도 하였다.
1963년 경남 김해의 진영중학교를 졸업하였고 1966년 부산상업고등학교(현:부산개성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1968년 육군에 입대하여 전방부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1971년 육군 상병으로 만기 제대한다.
군 제대 후 1971년 5월부터 사법시험을 준비하였고, 고향 마을에서 같이 자랐으며 알고 지내던 권양숙과 1973년 결혼하였다. 이후 1973년에 아들 건호, 1975년에 딸 정연을 낳았다. 사법시험에 도전하여 세 번의 실패 후, 네 번 만에 1975년 제17회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대전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되었다.
[편집] 변호사 시절
1978년 5월, 판사를 그만 두고 변호사로 개업하였고 주로 조세 및 회계 사건 등을 통해 높은 수임료를 받는 변호사가 된다. 당시 평범한 동료 변호사들과 마찬가지로 지역의 경제인들과 어울리며 요트를 즐기는 등의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1981년 부림사건의 변호를 맡으면서 본격적인 인권변호사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는 나중에 이 사건을 통해 자신의 인생이 바뀌었다고 회고하며, 당시 학생들이 "얼마나 고문을 당하고 충격을 받았는지 처음엔 변호사인 나조차 믿으려 하질 않았다. 공포에 질린 눈으로 슬금슬금 눈치를 살피는 모습을 보자 피가 거꾸로 솟는 듯했다"고 밝힌 바 있다.
1982년에는 미국 문화원 방화사건의 변론에 참여하였고 1985년에는 부산민주시민협의회 상임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시민운동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다. 또 1987년에는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부산본부 상임집행위원장을 맡아 6월 민주항쟁에 앞장섰다. 8월 22일, 대우조선사건에서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노동자 이석규가 사망하자 이상수 등과 함께 사인 규명 작업을 하다가 9월에 구속되었고 11월에는 변호사 업무 정지 처분을 받기도 하였다.
[편집] 정치 입문
재야활동을 하던 노무현은 당시 통일민주당 총재이던 김영삼에게 발탁되어 정치에 입문하였고, 1988년 부산 동구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제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국회 "노동위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 이해찬, 이상수 의원과 함께 "노동위 3총사"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제5공화국이 끝난 직후 최초로 TV중계된 5공 청문회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편집] 정치적 시련
1990년 1월 12일 당시 민주당을 이끌던 김영삼이 노태우, 김종필과 함께 민자당을 창당하기로 하는 삼당합당선언을 하자 이를 삼당야합이라고 강력 반대하며 민자당에 합류하지 않고 민주당에 남았다. 그리고 1992년 민주당 후보로 부산 동구에 출마하여 낙선하였으나 1993년 민주당 최연소 최고위원이 되었고 1995년에는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낙선한다. 1996년 4월 11일 통합민주당 후보로 대한민국 15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였으나 신한국당의 이명박 후보, 새정치국민회의의 이종찬 후보와 대결하여 낙선한다. 그러나 이명박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퇴하자 1998년 7월 21일,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서울 종로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0년 4월, 대한민국 16대 총선에서 부산보다는 쉽게 당선될 수 있는 서울 종로구 지역구를 선택하지 않고 "지역주의 벽을 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 부산 북강서을 지역구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한다. 그러나 이를 안타깝게 여긴 네티즌들이 인터넷을 통해 노사모를 조직하였고, 이후 노사모는 노무현의 중요한 정치적 자산이 되었다. 국회의원에 낙선이 된 후, 그는 2000년 8월부터 2001년 3월까지 김대중 정부의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냈다.
[편집] 대통령 선거
2002년 대통령 선거를 위한 새천년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은 미국의 예비선거제를 변형한 국민경선제를 통해 이루어졌다. 노무현은 이인제, 한화갑, 정동영, 김근태, 김중권, 유종근 등의 후보와 함께 경선에 참여하였다. 전국을 순회하면서 치러진 국민경선에서 노무현 후보는 울산에 이어 광주경선에서 승리하면서 전국적으로 노무현 바람(노풍: 盧風)을 일으켰고 결국, 경선 초기의 "이인제 대세론"을 극복하고 경선에서 승리하였으며 4월 26일 대선 후보로 확정되었다.
그러나 후보 당선 후, 김영삼 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1992년 대통령 선거 때 받은 손목시계를 보여 주며, "아직까지도 소중히 간직하며 차고 다닌다"고 말한 "YS 손목시계 사건"을 통해 국민적 비난을 받고 급속히 지지율이 떨어졌다. 그리고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하자 "노무현 책임론"이 불거졌고 당내에서 후보교체론이 일어났다. 이후 2002년 축구 월드컵의 영향으로 국민통합21 소속 정몽준의 인기가 급상승하자 당내에서 후보단일화협의회(약칭, 후단협)를 중심으로 "후보단일화" 요구가 강하게 생겨났고, 11월 24일에 여론조사 방식을 통해 우여곡절 끝에 노무현으로 후보단일화가 이루어졌다.
2002년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이회창 후보를 이기고 당선되었으며, 2003년 2월 25일 제16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편집] 대통령직 수행
2003년 3월 10일 검찰 개혁을 둘러싸고 법무부와 일선 검사들이 대립하자, 텔레비전으로 중계되는 가운데 "대통령과 검사와의 대화"를 추진하여 검찰 개혁의 정당성을 옹호했다.
2004년 3월 12일 국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었다.
2004년 5월 14일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되었다.
[편집] 주요 정책
- 노무현 정부의 주요 정책은 크게 12개의 국정 과제로 제시 되고 있다.
- 이 부분의 본문은 참여정부입니다.
[편집] 외교, 통일, 안보 정책
[편집] 대북 문제
정치인 노무현의 대북 정책은 전임 대통령 김대중의 햇볕정책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한반도의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존정책을 통해 남한과 북조선 간의 긴장 관계를 완화하고 북조선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경제적 지원을 통해 경제 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반대자들은 북조선에 대한 그의 지나친 대북 유화 정책이 오히려 폭압적인 북조선 정권의 붕괴를 막고 있으며, 이는 결국 북조선 국민들의 고통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고 믿고 있다.
[편집] 대미 외교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후보는 대미 외교 정책으로 한미 간의 수평적 외교 관계와 미래지향적인 탈냉전 외교를 지향한다고 강조하였으며 특히, 2002년 7월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 사건에 따른 촛불 집회 등의 영향에 따라 고조된 반미 열기에 힘입어 그의 정책은 상당한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대통령 당선 이후 반미 노선 강화를 기대했던 진보 진영은 참여정부가 이라크 전쟁에 파병을 결정하자 강한 반발을 보였으며 이라크에서 김선일이 납치 살해당하자 그의 대미 외교 정책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편집] 정치, 행정
[편집] 권위적 정치문화의 극복
[편집] 지역구도 청산
[편집] 지방 분권
[편집] 경제
노무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은 한국내의 보수, 진보 양측으로 부터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다. 보수 진영은 그의 경제 정책이 반시장주의에 기초하고 있으면 이는 반기업 정서로 이어지고 투자를 위축시켜 결국 경기 침체로 이어진다고 비난한다.
반면, 진보 진영은 노무현 대통령은 신자유주의자로 친 기업적, 반 노동자적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한다.
[편집] 사회, 문화, 여성
[편집] 참조
- 수상 경력
[편집] 함께 읽기
[편집] 바깥 고리
전 임 박찬종·김정길 (부산 중구·동구·영도구) |
제13대 국회의원(부산 동구)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
후 임 허삼수 |
전 임 이명박 |
제15대 국회의원(종로구) 1998년 7월 - 2000년 5월 29일 |
후 임 정인봉 |
전 임 김대중 |
제16대 대통령 2003년 2월 25일 - 2008년 2월 25일 |
후 임 (현직) |